지역 섬유기업 품질관리 등 밀착 지원
탄소섬유 첨단 단지 부상 시너지 전망

FITI시험연구원(원장 노문옥)이 지난 1일 전주에 위치한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노문옥 원장을 비롯해 전북도청 노흥석 국장, 전북테크노파크 심성근 원장,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백철규 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북사무소가 개소됨으로써 이 지역 섬유ㆍ패션 기업들은 섬유, 환경 및 바이오, 자동차 내외장재를 비롯한 산업재료 분야의 시험분석ㆍ품질관리 서비스를 FITI로부터 밀착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 지역은 효성의 탄소공장이 지난 3월 착공ㆍ가동에 들어가면서 탄소섬유의 원재료 생산부터 응용 복합소재의 개발 등의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첨단소재 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FITI 측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관련 기업-기관과의 협력으로 선순환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제품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산업의 건전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FITI시험연구원 노문옥 원장은 개소식에서 “전북지역 기업들의 품질향상 및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지역 산업의 지속 발전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지난 1일 개최된 FITITI시험연구원 전주 사무소 개소식에서 노문옥 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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