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재-의류ㆍ봉제 업계간 긴밀 네트워크
섬유ㆍ패션산업 부흥, 섬유강국 재도약해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4명(조경태, 전정희, 전순옥, 홍의락)은 지난달 29일 전북 익산에 있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니트硏)을 방문해 지역 섬유산업 재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전북지역 섬유산업의 현황과 발전을 위한 건의를 듣는 자리로 산업부, 전북도, 익산시 관계자 및 도내 섬유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섬유산업의 지속 육성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니트硏은 간담회에서 지역 섬유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섬유소재 부품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R&D 및 기업지원을 비전과 전략으로 제시했다.

도내 업체 대표들은 지역섬유ㆍ의류제품의 유통망 연결을 통한 마케팅지원센터 구축과 기술 트렌드에 따른 새로운 설비구축 등 중소 섬유제조 기업 지원정책 강화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강조했다.
이에 의원들은 전북 섬유산업 활성화 정책 마련 및 지역간 상생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전정희 의원은 “전북지역 제조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섬유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고, 전순옥 의원은 “전국 섬유소재-의류ㆍ봉제업계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섬유ㆍ패션산업을 부흥시켜 섬유강국으로 올라서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니트硏 주최 ‘제2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와 지역 의류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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