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익산 중앙공원…200점 각축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오는 29일(화) 오후 6시 전북 익산 중앙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회 한지 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니트硏은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 섬유에 대한 디자인 개발 및 상품화 촉진은 물론 나아가 신진 디자이어 발굴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 규모의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재기 발랄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우수한 출품작들이 패션쇼를 장식할 예정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마감 결과 총 200점의 작품이 접수 됐으며 지난 6월 1차 심사를 통해 61점이 선정됐고, 8월에 치러진 2차 심사를 통해 특선 이상 41점이 선정됐다.

출품작들은 지난달 열린 PIS(대한민국 섬유교역전)에 전시돼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경진대회 수상 규모는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500만원). 전라북도지사상(금상 300만원), 익산시장상(은상 20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는 상위 11점과 특선작 30점, 입선작 10점이 포함돼 있으며, 상금은 총 1600만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경진대회는 익산지역 대표축제인 국화축제 기간과 함께 열려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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