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권위있는 신인 디자이너 등용문인 '대한민국 패션대전'이 11월 5일 서울 학여울 무역전시장(SETEC) 에서 개최된다.

정부 및 관련기관, 패션업계, 학계 등 1300여명이 운집할 이번 패션대전은 올해 31회를 맞는 행사로, 대통령상인 대상(2천만원) 1명을 비롯해 은상, 동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12명의 인재를 뽑아 시상한다.

수상자는 패션업체 인턴쉽을 지원받게 되며, 패션전문가 초청 멘토링 및 해외 유학기회, 패션비즈니스 지원금과 유통시장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5월 20일부터 총 551명이 접수해 1차 디자인맵 심사와 2차 실기시험 심사를 마치고 본선진출자 30명이 선정됐다.
이달 실문의상 및 면접심사를 끝내면 본선무대에 오르는 최종 진출자가 결정된다.

11월 5일 오후 5시 그룹프리미에르 패션쇼를 시작으로 컨테스트 본선과 축하공연, 시상식과 칵테일 리셉션으로 진행될 예정.

행사문의: 한국패션협회 박영수 차장 02-460-8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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