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류회 통한 한·중 기업간 비즈니스 창출
- 글로벌 시장진입 정보 네트워크 교류


제 4회 한ㆍ중 패션비즈니스교류회가 지난 18일 서울 청담시네시티 프라이빗시네마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인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한국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브랜드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패션 브랜드가 중국 패션 시장을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버커루 유지아이지 제시뉴욕 지센 라이바이이상봉 몬테밀라노 이나연 케이와이제이스포츠클럽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가, 중국의 주요 백화점 및 대리상 바이어 30여명이 방한했다.

협회측은 중국 3, 4선 도시와 합작을 통해 미래의 중국시장 선점이 가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주력, 이를 위해 상해강후이, 무한국제광장 등 중국 유명 쇼핑몰과 3, 4선 도시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고급백화점 바이어가 참석, 한국 브랜드와 합작을 원하는 허남워썬회사, 상해위샹회사 등이 한국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 등 다양한 진출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석했다고 알렸다.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통해 실질적인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국 주요 유통망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리딩브랜드는 물론 국내 패션산업 전반으로 수혜가 확산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오는 11월 19일 상해에서 제5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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