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패션대전 본섬무대…11월 5일 SETEC 1관

한국 패션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향연인 제31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의 본선 무대가 오는 11월 5일 오후 5시, SETEC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31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은 최종 본선 진출자 29명이 ‘코리아리즘’을 테마로 개성있고 창조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패션대전 역대수상자 모임인 “그룹프리미에르”패션쇼와 참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그룹프리미에르 패션쇼에는 역대 수상자중 자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서휘진, 김기량, 이무열, 박민선의 감각적인 무대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대한민국패션대전은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 디자이너 등용문으로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 패션관련학과 학생 및 현직 디자이너 등 총 551명이 응모하여 1차 디자인맵 심사, 2차 스타일화, 실물표현능력, 패턴메이킹 실기 시험 및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자 29명을 선정했고, 3차 협업브랜드 PT심사, 4차 실물 의상 및 면접심사와 11월 5일 최종 본선무대를 통해 13명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대상인 대통령상 1명에게는 상금과 비즈니스 지원금으로 총 20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수장자 13명에게 총 6100만원이 제공되며, 상위 수상자 1명에게는 파리에스모드 1년 유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패션업체의 인턴쉽지원과 패션전문가 초청 멘토링 지원, 인디브랜드페어 참가지원을 통한 유통시장 연계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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