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 5.5ㆍ8ㆍ10수 각 3만원씩


면방업계가 슬러브얀에 이어 장갑사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면방업계는 코마사가격은 인도산 면사의 약세로 10월 인상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이 달린 슬러브얀을 먼저 고리 당 20달러씩 올린데 이어 장갑사 가격도 고리 당 3만원씩 일제히 올렸다.

이로써 장갑사 가격은 5.5수 고리 당 39만원, 8수 40만원, 10수 41만원(일신방, 전방 기준)으로 올랐고, 태광과 국일방은 일신방과 전방보다 고리 당 각 1만원씩 낮게 공급하고 있다.

이는 면방업계가 그동안 코마사 가격은 현실화하면서도 장갑사는 수요 감소로 가격을 오히려 내렸으나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가격현실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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