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수상팀 22명 상금 및 서류전형 합격 특전

화학 섬유·소재 기업 휴비스는 논현동 본사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친환경 섬유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6개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5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자연순환성 생분해성 섬유를 담배필터 소재로 적용´하는 것을 제안한 영남대학교 섬유신소재설계학과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우수상에는 2팀, 장려상에는 3팀이 각각 선정됐다.

6개 수상팀 22명에게는 팀별로 소정의 상금과 함께 채용 시 수상자 전원 서류전형 합격의 특전이 주어진다.

임헌주 휴비스 신소재사업본부 상무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증이 돋보였으며 논리적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과 다양한 과학적 분석 기법을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신인율 휴비스 인력개발실장 상무는 "탁월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아이디어 공모전 및 산학장학생 제도 등을 통해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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