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사사봉정식에서 책을 들어 보이고 있다.
강태선 (주)블랙야크 회장이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40년사 ‘히말라야를 넘어 세계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사는 국내 아웃도어 1세대인 창업주의 평전과 더불어 한국 정치ㆍ경제 상황과 함께한 산악문화 및 40년 역사를 사료를 토대로 철저한 비교조사를 통해 기술했다.
본 책에서는 △한국 산악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통사 △아웃도어 1세대 강태선 회장의 산악ㆍ경영활동을 보여주는 포토갤러리 △임직원 인터뷰 및 축하 메시지 등을 담고 있다.
별책은 △40년 역사를 요약한 약사 △제품생산 공정 △본사직원 및 가맹점주 인터뷰 △사회공헌 등을 수록한 기업문화 편으로 구성해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실었다.
또한 블랙야크 및 한국 산악 역사를 온라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40주년 사이버 역사관(www.dongjinl.co.kr)을 동시에 오픈했다.
블랙야크는 사사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전임직원과 가맹점주 등이 모여 사사봉정식을 진행했다.
강태선 회장은 사사봉정식에서 “블랙야크의 40년사는 블랙야크만의 기록이 아닌 아웃도어 산업을 체계화한 역사를 담았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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