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판덱스, 亞ㆍ터키ㆍ중국 판매 및 수익성 증가”

효성은 올해 2분기 매출 3조 3577억 원, 영업이익 2075억원, 당기순이익 68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엔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114억 원 적자였다.

효성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5.9%, 영업이익 160.8% 증가한 규모이고, 당기순이익은 무려 5310%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측은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사업의 고수익 차별화 제품의 판매가 늘었고, 스판덱스의 아시아ㆍ터키ㆍ중국 지역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효성 관계자는 “앞으로 기존 핵심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프로필렌 증설, 탄소섬유·TAC필름·광학용 및 산업용 PET필름 등 신성장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