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ㆍ캄보디아 섬유산업 동향 등 집중 분석

섬산련이 ‘섬유패션산업 동향’ 8월호를 발간했다.
8월호에는 ‘미얀마ㆍ캄보디아의 섬유산업 동향’ ‘한ㆍ미 FTA원산지 관리사례’, ‘산업용 섬유 등 5개 분야 동향’, ‘13년 6월 섬유산업 수급동향’ 등이 수록됐다.

주요 이슈로 등장한 미얀마 의류산업의 경우 총 273개가 위탁 가공 형태로 우븐제품을 생산해 일본, 한국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미얀마는 선진국의 경제제재 완화, 저렴한 임금(월 110달러) 등으로 국내외 섬유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반면 생산인력, 전력수급, 외환사정, 열악한 인프라 등의 애로가 있다고 섬산련은 지적했다. 미얀마엔 한국의 60개 업체가 진출해 있다.

캄보디아(한국업체 58개 진출)의 경우도 사정은 비슷하다.
저렴한 인건비와 미ㆍEU로 수출시 관세 혜택 등은 장점이지만 인력수급ㆍ 노조문제 등이 애로 요인이다.

한편 ‘섬유패션산업 동향’에는 원사, 직물, 의류-패션 분야에 대한 섬유단체의 원고가 수록돼 있으며 자료는 섬산련 홈페이지(www.kofoti.or.kr)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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