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의 신속한 정보 알려주길

대한민국의 섬유패션산업의 대변지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국제섬유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은 섬유인들의 변화에 대한 각고의 노력으로 제2의 섬유전성기를 맞았으나 지난해부터 세계경기의 불황으로 인하여 우리 섬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R&D 투자를 통한 고부가신제품 개발, 그리고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체질 강화 등 어렵게 섬유시장을 지켜온 우리 섬유인들의 강력한 의지는 오늘의 이 어려움들을 충분히 이겨 내리라 확신합니다.

특히 지난해 한·EU, 한·미 FTA에 이어 지난 5월 1일부터 한?터키 FTA가 발효됨으로서 우리나라 섬유산업은 세계 섬유수출대국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대구·경북이 추진 중인 슈퍼소재 융합제품사업과 첨단메디컬섬유소재개발사업도 섬유산업과 타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섬유인들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어렵고도 중요한 시기에 창간 20주년을 맞이하는 국제섬유신문은 앞으로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나아갈 방향제시와 아울러 세계시장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신속한 정보의 수집과 분석들을 우리 섬유인들에게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섬유 매체로서의 큰 역할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섬유전문지로서 더욱 매진 해 주길 당부 드리며 다시한번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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