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방향 제시 섬유산업의 나침반 당부


국제섬유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 1993년 창간 이래 섬유·패션산업의 길잡이와 조언자 그리고 비평가 역할을 해주신데 감사드립니다.

우리 직물업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내수 패션경기의 특급호재와 각 국가와의 FTA타결로 새로운 수출증대 기회를 맞이해 국제시장에서 요구하는 트랜드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섬유 시장은 우리에게 우호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유럽경기 둔화, 엔저현상, 한·중 FTA 도래 등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이럴 때 횃불을 밝혀줄 길잡이가 국제섬유신문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섬유패션 전문매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섬유신문사는 섬유·패션인에게 더욱 새롭고 폭 넓은 정보제공으로 국내 최정상의 섬유·패션전문지로써 자리를 지키면서 한국섬유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과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특히 섬유종합 전문지로서의 길잡이 역할과 참된 정론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며 좋은 소식으로 지면을 가득 채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업계가 당면한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분석하여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나침반이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국제섬유신문사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희망찬 섬유?패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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