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섬유신문 창간 20돌을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국내 유일의 섬유?패션 언론의 대안 매체를 표방하며 창간한 국제섬유신문은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국내 섬유?패션 기업인들에게 알토란같은 뉴스 제공은 물론, 통찰력과 전문가적 식견을 바탕으로 한 심층 분석과 해설 중심의 기사를 제공해온 것은 독보적입니다.
특히 다른 매체에서 다루지 않은 글로벌 시장 동향의 기사는 국제섬유신문의 경쟁력으로 업계의 시선을 지면으로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제섬유신문은 섬유·패션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나침반이 돼 왔으며 최고 권의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에 진심으로 찬사와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문화한류를 넘어 새로운 글로벌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시급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 세계화 발전의 선봉 산업이 바로 패션이라 확신하며, 그만한 가능성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패션협회는 패션산업 발전과 부흥에 국가 집중사업으로 육성해야 할 패션산업이 안정궤도에 진입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나가는 그날까지 훌륭한 조언자이자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해주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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