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수출입 조합-섬산련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2013 디자이너-소재기업 협업 사업’을 전개한다.
사업은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창의력과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소재기업의 생산 및 마케팅 파워를 연계, 글로벌 시장에 한국 섬유-패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또 장기적으로 상품 기획력 향상 및 섬유-패션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사업 내용은 우선 5년 내외의 국내 신진 디자이너 10명과 협업을 원하는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국내 섬유소재 기업 20개를 선정한 뒤, 디자이너 1명과 소재기업 2명을 매칭하고, 소재기업은 디자이너에게 2종류의 소재를 제공한다.
이후 디자이너는 소재기업에서 제공된 2종류의 소재를 활용해 의상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협회는 PIS전시회 및 디자이너-소재기업 협업 기획전시관 운영을 통해서도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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