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면적 1.6만㎡, 총 13층 규모
- 입주자 모집, 연 임대료 230만원

경기 동두천시에 저렴한 임대료의 섬유·염색·피혁 최대 집적 생산지가 들어선다.

시는 침체된 섬유·봉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정책으로 올해 10월 지행전철역 역세권에 제조와 유통이 결합한 임대형 패션지원센터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만6406㎡(4963평)에 지하3층 지상10층 규모로 올 10월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56개의 공장과 바이어 미팅룸, 홍보 전시판매장, 공동작업실, 인력양성교실, 식당, 지하주차장 등의 지원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현재 지식산업센터 및 봉제업체의 인력지원을 위해 서울 노라노 패션학원과 협력해 연간 240명의 기능 인력을 배출하는 패션봉제교실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가 가동되면 10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와 봉제 완제품 생산과 수출 마케팅 관리, 패션의류업체 납품연계, 디자인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 패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종합서비스센터의 기능을 하게 돼 경기북부 최대의 토털패션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및 창업자는 5월 15일까지 동두천시(031-860-2325)에 입주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한국자산공사 인터넷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에 전자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