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스타일리쉬한 스타들의 옷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프랭키B'의 로라셔먼 최고 책임자(COO)가 지난 13일부터 5박 6일간 한국 프랭키B를 방문했다. 회사의 소유자이자 디자이너인 다니엘라 클락과 함께 경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로라 셔먼은 한국내 프랭키B의 폭발적 판매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국내 계약기간 연장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판권을 (주)예신애드컴 프랭키비 사업부에 위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탄탄한 자금력과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인정 받은 (주)예신애드컴 프랭키B 사업부는 국내시장에 이어 아시아 지역 프리미엄 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한국 프랭키 B에 대한 깊은 신뢰와 예신의 탄탄한 자금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주)예신 박상돈 회장과 (주)예신애드컴 이상우 사장, 그리고 프랭키B 로라 셔면 COO가 직접 아시아 판권에 대해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방한기간 중 예신의 명동 직매장과 백화점 매장을 직접 방문한 로라 셔먼은 예신의 전개 브랜드들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뛰어난 머천다이징을 가진 회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예신의 제품 퀄리티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며 이번 시즌부터 예신의 가죽제품을 미국 본사에서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주)예신이 수출하게 될 가죽제품들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 프랭키B 매장에서 시판되며, 올10월 개최될 프랭키B 패션쇼를 통해서도 전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로라셔먼은 내년 프랭키B의 국내 매장 추가 오픈시 오너이면서 디자이너인 다니엘라 클락을 초청해 패션쇼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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