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경제는 유럽 재정위기로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또한 올 한해도 글로벌 재정 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이러한 대외적 환경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섬유.패션칼라 산업 또한 미국, EU로의 수출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세계 경제 환경과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으며, 이에 올해 패션칼라산업 경영환경도 어려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우리 패션칼라 산업인 들은 과거 여러 차례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크고 작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만큼 2013년 글로벌 경제위기도 잘 극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미, 한·EU, 한·터키 등 세계 각국과의 FTA는 우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FTA 시장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패션칼라 산업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이제부터는 스스로 적극적인 수출활로 모색과 해외시장 개척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프로모션 업체를 통한 수동적인 수출에서 벗어나 자체 무역부를 신설하고 우수한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는 등 능동적인 수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신소재에 대한 염색가공 기술력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시점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 2013년은 세계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또한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새해 패션칼라산업인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다시 한 번 더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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