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그룹이 전사적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에 나선다. 코오롱은 최근 한국NCR 테라데이타를 EDW프로젝트 주사업자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컨설팅 및 시스템 도입에 나설 계획이다.테라데이타는 코오롱 EDW프로젝트 위해 제조업체를 위한 테라데이타 논리 데니터 모델(Teradata mLDM)을 우선 도입해 전사적 DW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급망관리, 재무관리, 유통관리 등 전사적인 전략적, 전술적, 비즈니스 개선 기반을 제공하는 EDW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코오롱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별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업무별로 모듈화된 솔루션 및 관련지식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상세 수준의 데이터에 대한 즉각적인 분석 수행력과 제조 산업의 사업 개선 기회 및 분석 업무 요건도 갖추게 된다.코오롱 e-비전팀 정용수 팀장은 "이번 EDW 프로젝트 도입으로 코오롱은 화섬 및 산업소재에서 첨단 산업 소재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조직 인텔리전스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며 이를통해 "재무통합, 재고최적화, 안정적인 채널영업 등 전사적으로 향상된 경영목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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