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소시엄 145개 업체 구성
- 이달부터 6년간 사업진행

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2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에서 교육사업 운영기관(전략분야 인력양성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 사업은 운영기관인 한국염색기술연구소, 파트너 기관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협약기업(섬유 관련 기업) 145여개 업체로 구성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6년간이며, 1차년도 사업은 7월1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예산은 운영비, 인프라 지원비, 훈련프로그램 개발비, 훈련과정 운영비 등이며, 인건비와 인프라 지원비의 경우 자체부담금 20% 비용이 포함된다.
올해 사업비 신청금액은 총 10억 2700만 원이며, 내년도 사업비 신청 시 예산 변경이 가능하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가 신청한 전략분야 인력양성 운영기관은 주로 특정 산업이나 직종에 대한 체계적인 인력양성 및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목적으로, 해당 산업 및 직종과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컨소시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운영기관 특성에 맞게 섬유·소재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할 계획이다. 산업용 신섬유와 하이테크 섬유를 병행 발전할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재 육성에 전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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