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과 내실 다져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자”
뽑은글 - 인도네시아, 아이티서 사업성과 거둘 예정
베트남, 캄보디아 등 신흥시장 도전

지난 4일 의류제조·수출기업인 세아상역 김태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2년에는 오랜 시간 준비한 인도네시아 ´Fabric Mill 윈텍스타일´을 개시해 세아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내 섬유업계의 오랜 염원이기도 한 대규모 ´버티컬(Vertical) 생산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아상역은 아이티(Haiti)에 건설 중인 공장을 가동하고 베트남 하노이와 캄보디아 등에서 새로운 도전을 본격화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덧붙여 김 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직원들이 보다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율권을 강화했으며 빠르고 강한, 경쟁력 있는 조직이 되기 위해 조직개편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아상역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으로´, ´함께 조화롭게´,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게´라는 세 가지 업무 방침을 세웠다.

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실행 중심의 역동적이고 강한 조직을 바탕으로 역량과 내실, 효율성을 증대해 우리 모두가 더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2012년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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