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부, 일자리 창출위해 섬유산업 육성해야

지난 12월 5일 우리나라 연간 무역규모 1조달러(수출 5.153억불, 수입4,855억불)시대의 문을 열었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무역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쾌거이기는 하나 여기에 안주할 것이 아닌 것 같다.
세계경제의 내일이 불투명한 것 또한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니 불안한 것 또한 사실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유증이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의 성장세약화 및 유럽 재정위기지속 등으로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경우 성장 동력약화, 청년실업문제 심각, 재정건전성 악화 등이 우려되며 우리나라 수출에 큰 장애가 될 것이 현실화 되고 있다.

또한 자원빈국인 우리나라는 원자재 가격불안과 환율불안에 대한 우려 또한 수출에 크나큰 위협요소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2012년엔 한국경제의 위와 같은 3대 성장 동력이 모두 악화되면서 경제 성장율이 금년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럴 땐 보조동력이라 할 수 있는 내수에 힘을 실어드리는 소비와 부자가 일어 날 수 있는 재정지출의 적극적 확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국가장래는 안중에 없고 선심정책에 혈안이 되어 있는 정상배들을 과감히 도태시키는 것이 국가 백년대계에 초석을 놓은 것이며 국가채무증가를 억제하는 길이 될 것이다.

선박과 석유제품, 반도체, LCD, 자동차, 휴대전화 등 6대 주력 품목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많은 고용창출의 극대화를 위해서도 정부에선 우리섬유업체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섬유제품 수출육성에도 온 섬유 인이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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