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니트제품 위상 높이기 위해 최선 다할 터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모든 니트가족을 비롯한 섬유인의 가정에 희망과 힘찬 기상으로 여는 새해에 마음속에 커다란 번영의 태양이 떠오르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볼 때 환희와 희망보다 시련, 고통, 불안이 오간 한해였습니다.

년초부터 계속된 원부자재 가격상승으로 큰 충격을 주더니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진이 채 끝나지 않은 가운데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크게 번지고 있습니다. 외부로부터의 금융과 재정위기가 우리 경제에 미친 부정적인 효과가 한해를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로 인한 수출 감소와 내수시장 위축으로 극심한 수요 부진에 따른 커다란 어려움에 봉착하였습니다.
하지만 위기 가운데 새로운 기회가 오듯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전화위복의 때를 맞이하리라 생각합니다.

세계 시장경제가 어려울수록 국내 내수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야 하며 남들이 움추러들 때 우리는 기본에 충실하여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며 한·EU FTA와 금년 발효될 한·미 FTA를 통한 수출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 차별화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여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2012년 새해도 역시 무척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보다도 더 어려운 IMF와 미증유의 금융위기도 슬기롭게 잘 극복한 저력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니트회원사 모두는 어렵다고 움추리지 마시고 기본에 충실하여 내실을 다지면서 무한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니트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합쳐 KOREA니트제품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합시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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