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자 '지프' 절대 우위 ‘홀하우스’ 선전

올해 유니섹스 캐릭터 부문 매출 1위는 지프와 MLB가 접전을 벌인 가운데, 홀하우스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프’는 런칭 3년차 만에 캐주얼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홀하우스는 런칭과 동시에 유통가에 반향을 일으키며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는 평가다.
또 신규 브랜드 NBA는 억대 매장을 속출해 내며 강한 후발 주자로 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지프’는 빠른 선기획과 디자인력, 상품력에 승부를 걸며 베스트 셀러 상품을 조기에 매진시키는 파워를 과시해오고 있다.
‘MLB'는 안정된 상품력 속에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올해 전반적으로 유니섹스캐릭터 시장의 선전이 두드러진 가운데 MLB는 전년대비 소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유통 바이어들은 모자, 가방, 야구점퍼 등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아이템을 비롯해 지속적인 상품개발, 라인확대 등 끊임없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뒤를 이은 ‘후부’는 매출ㆍ영업력 3위, 상품력은 1위, 마케팅은 2위를 차지했다.
‘도크(DOHC)’는 매출 4위, 영업력 4위, 상품력과 마케팅력 5위 등 종합 점수 4위에 랭크됐다. 5위에는 유니섹스캐릭터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키즈’가 올랐다. 디키즈는 화려한 원색을 자랑하는 ‘워크웨어 캐주얼’을 표방한다. 디키즈는 1922년 창립된 회사로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팀스폴햄’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팀스폴햄’은 지난해 슈퍼스타K 협찬으로 최고의 히트 브랜드로 떠오른 이후 올해도 여전히 상품력으로 승부를 하고 있다.
내년 유망 브랜드로는 NBA가 선정됐다.
NBA는 강한 브랜드 파워를 장점으로 빠르게 성장중인 것이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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