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상품, 영업, 마케팅 석권

올해 제화 조닝에서는 지난해 이어 소다가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올 한해 정상 매출과 매출 종합 1위는 탠디가 차지했다. 그 뒤를 소다가 바짝 추격하고 있어 경쟁적인 구도를 가졌다.
올 한 해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는 락포트이며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신장율을 선점했다.
락포트는 2012년 유망 브랜드로 1위로도 선정되었는데 유통에서는 “락포트는 미국 직수입 컴포트 전문 브랜드로 매출 신장율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 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락포트’는 지난 39년 동안 전세계 5대륙 70개국 이상에서 판매돼 온 미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두터운 마니아 층을 가진 락포트는 미국 발 의학협회(APMA)로부터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신발 브랜드이다.
올해 영업력이 가장 우수했던 브랜드는 지난해 1위인 소다가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또 상품력이 가장 뛰어났던 브랜드 1위에도 지난해와 같이 소다가 선정됐으며, 올한해 마케팅력 1위까지 소다가 석권하고 있다.
소다는 지난해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이후 올해 역시 종합적인 평가로 최고의 베스트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백화점 측은 “생산능력과 상품개발 노력이 탁월하다”며 소다를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특히 소다는 올 초 디자인 R&D 연구소를 설립하고 독보적인 생산력을 갖춤으로써 시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올 한해 브랜드 영업부 최고 인물에는 소다의 영업부 이재필 차장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숍 매니저에는 롯데 본점 닥스 액세서리 매니저가 뽑혔다.
2012년 신규 런칭 브랜드 중 가장 주목하고 있는 곳은 ‘바레베르테’와 ‘네오리즘’으로 매출 외형 성장세가 우수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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