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나이키 영업력 휠라 신장 뉴발란스

스포츠 브랜드는 올해도 ‘나이키’, ‘뉴발란스’, ‘휠라’, 를 주축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인 한해였다.
특히 각 스포츠 브랜드들의 치열한 스타 마케팅은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했고 소비층을 확대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올해 정상매출과 종합 매출 1위는 나이키가 차지했다.
나이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매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또 올 한해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는 뉴발란스가 차지했다.
뉴발란스는 지난해 프로스펙스와 함께 1위를 거둔바 있는데, 올해 가장 두드러진 신제품 출시와 문화마케팅으로 젊은 층들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신장에 주효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력 1위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휠라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휠라는 올해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유통 확대와 마케팅을 펼쳐온 브랜드로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전 부문에 걸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올 한해 상품력이 가장 뛰어났던 브랜드는 푸마로 2위인 EXR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마케팅에서 독보적인 1위는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차지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지난해 순위에서 벗어나 있지만 올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브랜드로 선정되며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국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1 베스트 브랜드 스포츠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 관게자는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영 스포츠 트랜드에 가장 부합되는 상품 기획과마케팅력을 선보여 더욱 넓은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브랜드 영업부 최고 인물에는 리복의 김기래 차장이 올해 최고 베스트 숍 매니저에는 롯데백화점 본점 휠라 신발 백정화 매니저가 영광을 안았다.
내년 2012년 유망브랜드는 ‘험멜’이 결정됐다.
험멜은 트레이닝 팬츠라는 스타 아이템으로 온 오프라인에서 10대 고객층을 이미 확보하고 있고, 바람막이 점퍼도 제2의 히트 아이템으로 지리잡을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또 유럽에서 인기있는 험멜의 프리미엄 스니커즈류도 적절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다면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브랜드라는 것이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한편, 2012년 신규 런칭 브랜드 중 가장 주목하고 있는 곳으로 지목한 ‘사눅(SANUK)’에 대해 롯데백화점측은 “슬립온 슈즈의상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내에서는 TOMS와 더불어 2대 슬립온 슈즈로 자리매김한 브랜드이자 다양한 이자인과 컬러로 다양한 상품 구색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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