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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선도적 기술 개발 국내 섬유 패션 발전 헌신”
‘국내 최초’ 수식어 국내 섬유패션 발전 헌신 입지전적 기업인
면 실켓 가공 국내 최초 상용화 동시에 최초의 골프웨어 ‘슈페리어’ 런칭


골프웨어 슈페리어로 45년 국내 패션섬유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한국 패션계의 입지적인 인물인 김귀열 (주)슈페리어 회장(70)이 11일 열리는 올해 제 25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주)슈페리어를 초일류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전력 투구 하겠습니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의 모든 공로를 슈페리어를 아끼고 키워준 고객과 슈페리어 가족들에게 돌린다고 겸손하게 밝힌다.
“저희 (주)슈페리어는 지난해 약 2500억원을 올린 데 이어 올해 3천억을 조금 상회할 것 같습니다”

1967년 동원섬유(현 (주)슈페리어) 창립 이후 50년간 오직 섬유인의 길을 걸어온 그는 (주)슈페리어를 명실상부 국내 최강의 패션 선진 기업으로 일궈낸 장본인이다.
특히 외국자본의 국내 시장 진출 속에서 국내 섬유패션시장을 지키기 위헤 고집스럽게 국내 생산 기반으로 제조하고 이를 토대로 고용창출에 기여해온 인물.
지난 50년간 쌓아온 업적을 살펴보면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끊이지 않는다.

▲1980년 국내 최초로 면 실켓 가공 상용화 ▲1984년 선진생산라인 구축 해외 선진국 수준 스웨터 및 니트 셔츠 국내 생산 ▲1995년 셀타 편직기 도입 생산성 20% 향상▲1997년 CAD 시스템 도입 컴퓨터 입체 디자인 체제 구축▲1998년 DOT 전용기계 공급 불량률 20% 감소▲ 1999년 국내 최초의 흡한 속건 기능의 ‘아이스쿨’ 원단 개발 상용화 ▲ 2004년 국내 최초로 무봉제 제품(편직, 가공) 생산 ▲2004년 ‘경방’과 함께 강연 실켓사 최초 개발이 그것이다.
주목할 점은 1980년 면 실켓 가공 국내 최초로 상용화의 업적을 이루는 동시에 국내 최초의 골프웨어 1호인 ‘SGF 슈페리어’를 런칭, 명실상공 국내 톱 브랜드로 45년간 대한민국 패션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공적이다.
특히 김 회장은 국산 제품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기 위해 철저하게 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 시설이나 고인건비의 어려운 국내 여건 속에서도 니트 스웨터 바지 등 주력 제품의 생산 공장들을 계열사로 유지하고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발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체 구매량의 85%(약 140억원)의 원부자재를 국내에서 구입, 350개 이상의 국내 소싱 업체와의 상생 관계를 통해 1만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개성,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통해 고가의 수입 브랜드와 대등한 품질로 경쟁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 회장은 1995년부터 당시 무명이었던 최경주 선수를 후원해 최고의 골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끝에 PGA 진출 및 8승이라는 성과로 국위 선양을 이끌었다.
또 2009년부터 ‘TEAM SUPERIOR’ 소속 이태규 프로가 3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도 생애 첫 KPGA 우승을 일궈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10년 최경주 선수의 이미지를 강조한 합리적인 가격의 고기능성 골프웨어 ‘K J CHOI'의 성공적인 런칭을 발판으로 홈쇼핑 시장 최고 매출을 달성에 이어 세계적인 내수시장인 중국 진출에도 나서 2012년이면 슈페리어의 해외 시장 개척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그 동안 소극적으로 진출했던 중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강화했습니다. 한국에서 쌓은 패션신화를 중국에 접목시키고, 대한민국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에 알리는 길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경영이념인 ‘공존 공영’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공헌을 통해 청렴 건실 희생 봉사에 앞장서 온 그는 투명한 윤리 경영의 모범이 되어 대통령 표청을 수훈받기도 했다.

이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그의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1984년 서울시 우수상품 제조자 표창, 국세청 모범 납세자 표창, 대통령 산업포장, 철탑산업훈장, 우수 노사협력업체 부문 노동부 장관 표창, 대통령 철탑 산업 훈장 수훈, 서울시 올해의 경영인상, 대한민국 초우량 기업 선정(조선일보), 대한민국 품질대상(능률협회) 등이 그 것이다.

원로 패션 경영인으로써 한국의류산업협회 및 한국패션협회 이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대한민국 의류 패션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수출 상품의 해외 홍보, 섬유 쿼터 협상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섬유제품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제 발전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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