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다. 물들다... ”
PARKCHOONMOO 2012 S/S ‘PAINTING WITH FABRIC’

매 컬렉션마다 특유의 아방가르드하고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진가를 발휘해온
디자이너 박춘무는 뉴욕 컬렉션 진출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

그녀는 최근 선보인 2012 S/S 뉴욕 컬렉션을 서울에서도 재현한다.
특히 서울컬렉션만을 위해 신선한 시도를 준비 중이라는 그녀는 오는 20일 오후 3시 SETEC 1관을 뜨겁게 뒤 흔들어 놓을 태세다.
이번 컬렉션은 동양의 색감을 모티브로, 강렬한 컬러들이 퍼져서 자연스럽게 섞이는 모습, 스며들어 퍼져나가는 모습들을 소재의 컬러와 실루엣으로 재현한다.

고유의 ‘변형과 형태(TRANS-SHAPED)’의 구조적인 실루엣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이번에도 드레이프에서 나오는 자유로운 실루엣과 각이 살아있는 구조적인 실루엣의 믹스가 변형된 모형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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