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이 ‘크로커다일 레이디스의 3,100억 원의 신화’ 김명희 씨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전격 영입한다.

지난 2009년까지 패션그룹 형지의 크로커다일 레이디스 총괄 디자인 상무를 지낸 김명희 디렉터는 연 매출 3,100억 원 대를 돌파한 크로커다일 레이디스 성공신화의 주역이며 여성 볼륨 브랜드 시장에 독보적인 존재이다.
김명희 디렉터는 논노 패션 공채로 출발해 앤클라인, 쏠레지아, 크레송, 캐리스노트 등 여성 커리어 브랜드를 두루 거치며 실력을 검증 받았었다.
글로벌 브랜드 진출과 국내 볼륨 브랜드화를 노리는 샤트렌은 “김명희 씨를 샤트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면서 새로운 제 2의 도약을 준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더불어 샤트렌은 사업부 방향을 새롭게 수립하며 밸류화(Value) 볼륨화(Volume), 보그화(Vogue), 즉 ‘Korea V3 브랜드 전략’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특히 밸류화에 비중을 두고 現 점 매출의 평균 1.5배 이상 신장을 목표로 이를 내부에 Task Force Team(TFT)을 구성하였다.
기존 매장과 신규 오픈 매장을 세분화하여 리뉴얼 등 영업 전략을 달리 운용할 것이며 부진매장에 대해서는 이벤트 등 행사를 활성화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CS교육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라운딩 및 지역 간담회를 통해 매장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저가보다는 모피, 가죽, 프라다 등 고가의 상품으로 객 단가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매장 및 상품 등 브랜드 리뉴얼과 쌍방향 VMD를 강화하여 브랜드 로열티 확보 및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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