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A 2011. 대당 최대 1824추 뛰어난 성능과시
카드기·연조기·코마기·조망기 등 다양한 신기종도

이태리의 세계적인 섬유기계메이커인 마졸리社가 오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트마2011’(세계섬유기계전)에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섬유기계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밝혀져 국내외 섬유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졸리社의 한국대리점인 부일무역상사(대표 박광훈)에 따르면 이번 ‘ITMA 2011’에 신형 혼타면기를 비롯 최신형 카드기, 최신형 연조기, 신형 랲와인더, 코마기, 조방기, 정방기 등 면방과 화섬, 소모방용 최신형 첨단기계를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것이다.
마졸리社가 개발한 신형 혼타면기는 신개념의 라인으로 개섬에 만전을 기하면서 1%의 유효섬유를 증산하도록 설계돼있는 획기적이고 대형화된 오픈인라인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또 이회사가 개발한 신형카드기는 시간당 200Kg을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종이며 신형 연조기 역시 온 딜리버리로 분당 1100미터가지 가동되는 최신기종.
이번 전시회에 함께 선보일 신형 랲와인더 역시 분당 200미터에 달해 고속 신형 코마기 6대와 밸런스 될 정도라는 것이다.

특히 이 회사가 개발한 신형 정방기는 대당 최대 1824추로 216추를 1개로 묶어 섹션의 강제연계 된 탄젠샨벨트 구동방식인데 각추간의 드레프트와 전추간 스핀돌 회전의 차이가 전혀 없도록 설계돼 있다는 것이다.
마졸리는 이 획기적인 최신형 정방기를 통해 지금까지 스위스 ‘리히터’사와 독일‘진저’사가 장악하던 정방기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전시관 2홀 C216호에 위치하게 될 마졸리 전시관에는 한국 대리점인 부일무역 관계자들이 현장에 상주하면서 한국섬유업계 참관자들을 직접 안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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