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Big3 백화점서 인기 폭발!

(주)로만손(사장 김기석)의 새 핸드백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신세계 강남점, 현대 압구정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 강남권 백화점에서 반응이 뜨겁다.
정식 런칭 전인 지난 5월 프레젠테이션에 소개된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이미 김연아가 들고 나와 장안의 화제가 되었으며, 닉쿤, 박한별이 매고 나온 스팽글 백팩은 현대 압구정점에서 매출 급상승 중이다.
핸드백 사업 부문장 조보영 상무는 “트렌드세터들이 많은 강남권에서 반응이 좋은 것은 브랜드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제이에스티나 가방 컬렉션 올 F/W 단독 매장 런칭
‘제이에스티나’의 백 컬렉션 런칭은 주얼리브랜드 ‘제이에스티나’ 런칭 초기부터 기획되었던 (주)로만손의 토털패션전략에 따른 것.
MCM의 성공을 이끈 주역 조보영 상무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핸드백 사업부는 메인 타겟을 22 ~ 27세, 서브 타겟을 28 ~ 39세로 한 가방 컬렉션을 오는 F/W 시즌에 공식 출범시킨다.
조 상무는 “핸드백 컬렉션 제품 일부를 기존 주얼리 매장에 출시하여 충분히 가능성을 확인 했어요. 이제부터가 시작이지요. 올 하반기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6~8 곳에 핸드백 단독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예요” 라고 전했다.
현재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주얼리 복합매장, 백화점 66개점, 면세점 1개점, 아울렛 1개점에서 판매중이다.

-프린세스 힙합으로 ‘감성’과 ‘가격’ 레인지 넓혔다!
기존의 제이에스티나 주얼리가 ‘티아라’와 ‘프린세스’라는 명확한 브랜드 아이콘으로 클래식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표현되었다면, 2011년 새롭게 선보이는 핸드백 컬렉션은 모던하고 시크한 이미지가 더해져 좀 더 성숙하게 다가온다.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이 추구하는 목표는 한국 시장에 맞는 감성의 브랜드가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예요.”
조 상무의 말대로 기존 ‘티아라’ 심볼은 힙합 스트릿 패션 요소를 가미시켜 동시대의 문화 아이콘을 좀 더 대중적인 감성으로 재해석됐다. 특히 미국 언론 재벌 허스트 가문의 상속녀 ‘리디아허스트(Lydia Hearst)’를 메인 모델로 내세워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로벌한 감성을 선보인다.
가격 레인지 또한 18만 원대의 지갑에서 300~500만원 이상 하는 이태리 소재의 고가격 가방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일반 고객을 겨냥한 라인과 고가격 라인의 차별화는 주얼리와 매장 동시전개 및 지역 시장 환경에 따른 맞춤식 상품 구성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주얼리 핸드백 시장 새 지평 열겠다! ‘제이에스티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얼리 핸드백 라인’과 ‘힙합 라인’으로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의 캐릭터를 가장 확실히 어필한다. 제이에스티나 주얼리와 세트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은 주얼리 핸드백은 가방 자체가 화려한 액세서리 포인트로서 클럽파티에 더없이 제격인 제품. 또 힙합라인은 간략해진 버클 디자인과 스팽글 원단으로 사치스러우면서도 펀(Fun)하고 팝(Pop)해 대중의 감성을 자극한다.
핸드백은 사이즈별로 생산해야 하는 의류보다 쉬운 품목인 듯해도 막상 신규 런칭한 브랜드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려면 오랜 기다림과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다. 하지만 (주)로만손은 신규 영입한 인재들의 오랜 경험과 시계, 주얼리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무장한 채 핸드백 브랜드 전개에 있어 노련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이어들의 신뢰 또한 매우 높다.
(주)로만손은 2015년까지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을 중점적으로 전개하여 글로벌 브랜드의 가능성을 열고 의류패션, 화장품, 리빙 등 지속적인 토털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박성혜 기자 prk@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