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헤지스 액세서리는 LF갤러리에서 2011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새롭게 조인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로베르토 프랑코(Roberto Franco)가 디렉팅한 컬렉션으로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최대한 브리티쉬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더불어 브랜드 태생으로 돌아가 로열패일리 정신과 에너제틱한 대학생들의 감성을 덧입혀 제품들을 구성했다.

브라운과 오렌지를 메인 컬러로 선택했으며 지식을 탐구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라이프스타일에 포커스를 맞췄다.

영국 런던의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코벤트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코벤트 가든’ 라인은 이번 F/W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문화에 어필하는 이 라인은 양쪽 사이드의 지퍼를 열고 닫는 것에 따라 가방의 쉐입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핸들 부분의 탈부착이 가능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컬러와 쉐입으로도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CAM라인은 데이타임은 물론, 스페셜한 이벤트에서도 스타일리쉬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블랙과 브라운의 톤 온 톤 컬러매치로 세련미를 나타내며 헤지스 액세서리의 또 다른 잇 백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폴스미스의 아트디렉터 출신이자 마크제이콥스, 모스키노 등 명품브랜드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CD, 로베르토 프랑코의 영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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