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르보네제(BORBONESE)’가 5월24일부터 26일까지 F/W 상품 품평회를 인디에프 본사 쇼룸에서 진행했다.

브랜드 고유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OP(Occhio di Pernice) 패턴을 마모되기 쉬운 기존의 스웨이드 소재가 아닌 소가죽에 구현, 고급스럽고 세련된 제품을 제안했다. 또한 컬러와 소재의 다양화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멋스러움과 컬러를 반영한 신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탄생 101주년을 맞는 보르보네제는 ‘100년의 역사를 재해석한다’는 의미로 세분화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을 이번 품평회에서 선보였다. 별도의 이니셜이나 로고 없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도록 OP 패턴에 유니크한 디자인을 더한 클래식 시크, 심플한 패션을 추구하는 스타일리쉬한 캐주얼 시크로 여성라인뿐 아니라 남성라인을 보강했다.

인디에프 박채성 마케팅 팀장은 “보르보네제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실용성을 더한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해 나갈 방침”이라며 “브랜드 고유의 OP 패턴을 중심으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ㆍ천호점, 롯데백화점 일산점ㆍ부산본점ㆍ센텀점ㆍ광복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 매장 등 7개점을 오픈한데 이어 올 상반기 내에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영등포점과 후반기에 청담동 플러그샵을 오픈하는 등 유통망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혜정 기자 ang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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