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타임, 신장율 후라밍고
타임 매출 1위, 신장률 ‘후라밍고’ ‘앤클라인뉴욕’, 영업ㆍ상품력 ‘아이잗바바’

올해 여성 커리어 조닝은 정상매출과 종합 매출 1위에 ‘타임’이 석권하고, 신장률 1위는 후라밍고, 영업력과 상품력 1위는 아이잗바바, 마케팅은 ‘앤클라인뉴욕’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를 비롯한 전국 유통 바이어들이 선정한 2010 베스트 브랜드 설문조사결과 올해 매출 외형(1~11월기준)은 ‘타임’이 현저하게 높았다.
매출 2위를 차지한 ‘아이잗바바’는 롯데 현대 신세계등 주요점포 뿐 아니라 신세계 센텀점과 영등포점에서 매출 강세로 인해 전체적으로 매출이 크게 올랐다.
뒤를 이어 후라밍고와 앤클라인뉴욕, G보티첼리가 각각 2위부터 5위까지 순위에 올랐다.
신장률은 연 평균 18%씩 신장해온 후라밍고가 1위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앤클라인뉴욕이 하반기들어 상품력 강화와 매장 컨디션 호전으로 매출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벨라디터치는 올해 들어 매장 수가 늘어나면서 매출 신장율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상품력은 아이잗바바의 컬렉션 라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잗바바 컬렉션 라인은 지속적인 상품 개발로 인해 가장 상품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G 보티첼리, 뉴욕감성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앤클라인뉴욕, 트랜디하고 젊은 감성을 강화해온 후라밍고와 쉬즈미스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영업력은 역시 아이잗바바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올해의 최고 베스트 영업맨으로는 아이잗바바 이낙주 상무를 꼽았다.
이 상무는 발빠른 트랜드 도입과 매장 신선도 유지에 가장 노력하는 인물로 평가됐다.
또 최고의 베스트 숍 매니저는 롯데 본점 아이잗바바의 길영선 매니저를 선택했다.
이어 마케팅이 가장 뛰어난 브랜드로는 뉴욕 감성을 고수해온 앤클라인뉴욕이 타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유망브랜드로는 앤클라인뉴욕, 쉬즈미스, 후라밍고, 이새가 선택됐다.
특히 이새는 디자이너 감성의 커리어 브랜드로 친환경의 뉴웨이브 트랜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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