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앙드레김 하늘서도 선행”
-19일 밤 하얏트호텔 유니세프기금모금 특별 컬렉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 12일 세상을 떠난 앙드레김을 추모하며 그가 남긴 유작으로 앙드레김 스페셜 컬렉션을 마련한다.
오는 19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생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매년 유니세프의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패션쇼를 열어주던 앙드레김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하며, 하늘에서도 유니세프와 함께해줄 앙드레김의 봉사정신을 많은 이들이 함께 나누자는 취지를 담은 레드머플러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레드머플러는 앙드레김이 즐겨 착용했던 머플러를 상징하며 그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레드머플러 캠페인은 매년 11. 12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에는 앙드레김 란제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앙드레김의 봉사정신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번 패션쇼는 앙드레김이 생전에 아이스쇼와 중국 현지 패션쇼를 위해 완성해둔 작품과 모피런칭을 위해 준비한 2011년 가을겨울을 위한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관객들은 이번 쇼에 선보이는 작품들 속에서 여전히 살아 생동하는 앙드레김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힘찬 도약과 생동하는 젊음, 에너지틱한 활력이 넘치는 타운웨어의 퍼레이드, 유럽의 전통문화와 서정적 로맨티시즘을 표현한 이브닝 드레스와 이브닝 앙상블의 고혹적 예술의 향연, 한국과 동양의 신비로운 전통미를 현대적 세계의 미로 새롭게 탄생시킨 앙드레김만의 독창적 예술성이 절정을 이루는 황홀한 무대, 한겹한겹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가슴 벅찬 감격과 영혼의 떨림이 있는 일곱겹 드레스, 신성하고 순결한 꿈과 사랑의 웨딩판타지... 완벽한 종합예술의 극치인 앙드레김의 패션 아트 컬렉션은 이번 패션쇼에서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남기면서 앙드레김에 대한 그리움과 추모의 정을 더욱 깊게 해줄 것이다.
앙드레김이 각별히 아꼈던 모델들로, 유니세프 특별대표인 톱스타 이병헌 과 김희선이 특별출연, 앙드레김의 연출을 회상하며 그때 그 모습으로 패션쇼의 분위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레드머플러 프리허그 이벤트’ 가 펼쳐져 ‘나눔과 사랑’의 아름다움을 더욱 고조시킬 것이다.

2면으로, 1면 앙드레김 추모 아트컬렉션서 계속.

Title: “ 앙드레김, 영원한 이름이여 ”
“ Andre`Kim , Everlasting Maestro ”

Stage1: 영원한 축제(Everlasting Festival)
Stage2: 전설의 로망스(The Legendary Romance)
Stage3: 불멸의 예술(Immortal Art)
Stage4: 한국과 동양왕실의 신화(Myth of Korean & Oriental Dynasty)
Stage5: 일곱겹 베일의 에스프리(Esprit of Seven Veils)
Stage6: 유토피아의 성스러운 사랑(Holy Love in Utopia)

총 127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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