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PT쇼, 남성복 아이템 디테일 영감 ‘동시대비’ 컨셉 작품
건축가 윌리엄, 비주얼 아티스트 노아 듀오 3D 영상쇼도 기대

주목받는 유망 디자이너이자 서울시 대표 디자이너-SEOUL’S 10 SOUL-로 선정된 디자이너 홍혜진의 더 스튜디오 케이 (the studio K)가 오는 25일 프리젠테이션 쇼를 연다.
이번 무대는 ‘동시대비 (同時對比)’라는 컨셉으로 남성복 아이템들과 디테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즉 남성의 테일러드 재킷과 셔츠 등 여러가지 의미 있는 디테일과 옷의 패턴 등으로부터 출발한 디자인들은 여성의 신체 위에서 다채롭게 표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쇼는 건축가 ‘윌리엄(William)’, 비주얼 아티스트 ‘노아(Noah)’ 듀오의 영상을 3D로 무대 위에 함께 선보일 계획이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특수 스캐너를 이용해 모델의 착장 형태를 디지털 이펙트로 편집하여, 쇼를 선보이는 동시에 특별한 영상 작업의 결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더 스튜디오 케이는 지난 1일~ 4일까지 진행된 파리 트라노이 쇼(TRANOI SHOW)’에 참가해 높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와KT다. 이태리, 독일, 일본, 홍콩 등 4개국에서 5만 유로의 샘플 수주를 기록, 지난 시즌 미국내 10만불, 홍콩 패션위크의 20만불 수주에 이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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