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이사 황백)은 내년 가을 런칭을 준비 중인 신규 SPA 브랜드의 조직 구성원으로 맨파워 구성을 마무리 하고 있다.
올 초 권오향 상무를 총괄 디렉터로 내정한 데 이어 최근 태명은 수석실장이 전체 라인을 관장하고 권재현 실장도 영입됐다.
권재현 실장은 어바웃, 스멕스, 지오지아, 엘록을 거쳐 최근 올젠에서 활동한 16년차 베테랑 디자이너로 영캐주얼 남성캐릭터 TD캐주얼을 두루 거친 인물로, 신규 SPA 브랜드 남성라인의 디자인을 담당하게 된다.
VMD는 현우인터내셔날과 보끄레머천다이징 출신 정재옥 부장이 맡는다.
한편, 제일모직이 내년 가을 야심차게 런칭하는 신규 SPA 브랜드는 티셔츠 2만5천원 대의 가격을 3배수에 판매하는 전략을 통해 대규모 볼륨 토탈 브랜드로 탄생시킬 전망이다.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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