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하 메시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
미래방향 제시,업계 권익대변에 앞장

국제섬유신문의 창간 17주년을 모든 섬유.패션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냅니다.
지난 ‘93년 창간이래 오늘까지 국제섬유신문은 섬유. 패션산업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속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업계의 애로를 대변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현재 섬유.패션산업은 중국, 인도, 베트남 등 개도국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각국의 무역규제, 인건비 및 물류비 상승, 과당 수출 경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어려운 고비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섬유산업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듯이 작금의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경제를 이끄는 선도산업으로 재도약해야 합니다.
밖으로는 미국, EU와 같은 거대 경제권과의 FTA비준으로 선진시장을 선점하고 향후 큰 수요 창출이 예상되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확대도 적극 도모해야 하겠습니다.
안으로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생을 위한 공정간 협업 뿐아니라 첨단 신 섬유 개발과 창의적인 패션. 디자인 육성, IT, BT, NT등 기술과의 융.복합 및 친환경 녹색 성장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이는 정부와 업계, 학계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실현이 가능합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국가 사회 전반에 걸친 인적, 물적 뒷받침도 있어야 합니다.
물론 국제섬유신문과 같은 전문 매체의 미래 방향 제시, 업계 권익대변, 그리고 대내외 최신 정보의 지속적인 제공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섬유.패션 업계와 함께 도약하는 국제섬유신문이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창간 17주년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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