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메시지
대한방직 협회 조규옥 회장
한국 섬유 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

국제섬유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아울러 한국 섬유 산업에 대한 한결 같은 관심과 애정으로 국내외 섬유 패션 산업 전반에 걸쳐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치하합니다.
이제 국제 섬유신문은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반석위에 내린 거목으로 성장하여 한국 섬유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면방업계는 과거 수년간의 경기 부진과 재작년 미국 발 금융 위기 여파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2-3년간 최신 방적 설비로 대규모 증,개체를 추진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료 선정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한 품질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친환경’이 이슈가 되면서 모든 산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되면서 향후 친환경 제품 생산은 물론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절감 노력도 산업 경쟁력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천연 목화를 원료로 면사를 생산하는 우리 면방업계는 이러한 친환경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코튼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우수한 코튼 제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또한 다운 스트림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섬유산업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윈-윈 전략의 구현에도 힘쓰겠습니다.
최근 미국의 경기 회복과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 섬유 대국의 소비 증가로 우리 면방업계를 비롯한 한국 섬유산업은 재도약을 위한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간 많은 어려움을 자구노력을 통해 극복해온 면방업계가 그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한걸음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간절히 바라면서 다시한번 국제섬유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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