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블루사인' 획득주도 수출영업 大家

신한 산업은 국내 교직물 업계 부동의 1위 기업인 영텍스타일의 자매회사. 기능성 직물업계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존 영텍스타일의 다양한 교직물군을 기능성에 접목하고 여기에 자체 개발한 고기능 나일론, 폴리에스터 2 레이어와 다양한 소프트쉘 뿐만 아니라 리사이클, 오가닉 코튼 등 친환경적인 기능성 제품을 계속 개발하여 미국, 유럽은 물론 국내 기능성 업계에서도 주가를 올리고 있다.
유병렬 전무가 이 기능성 사업부를 총괄한다. 유전무는 성균관 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의류 수출부서에서 일하며 섬유와 인연을 맺었다.
신한산업은 기능성 섬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기능성 직물사업에 계속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며 매년 50%에 가까운 성장으로 올해 3,000만달러의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금년 2월 국내 최초로 획득한 블루사인 인증이다. 블루사인은 친환경인증의 대명사로 통한다. 따라서 신한산업이 국내 최대 기능성 원단 제조 수출업체라는 명성을 확인시키는 결과가 된다. 현재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업체는 유럽, 북미, 아시아를 포함, 40여개사에 불과하다.
신한산업은 인증서 획득 후 참가한 미국 OR쇼와 세계 최대의 기능성 제품 전시회인 독일ISPO에서 환경을 중시하는 노스페이스, 바우데, 마못, 파타고니아등 해외 수출 했다. 신한산업은 현재 표지10개 종류 100여 원단에 대해 관련 인증을 획득했고 올 상반기 중 생산 제품의 80%이상 인증 획득을 준비 중이다.
블루사인 인증으로 세계 기능성 시장에 알릴 신한 산업의 자체 브랜드 iSOFT, AIRLITE등으로 이중 AIRLITE는 국내 유일의 자체 개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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