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센터건물 1층 3일 오픈 본격영업 시작
입주기업 6개사 상품, 고품격 구두, 가방 망라
유통마진배제, 시중가의 70%판매 관광코스

구두, 가방, 핸드백 중심의 토탈 패션메카를 표방하는 서울시 성동 토탈 패션지원센터 직영매장이 드디어 3일 낮부터 문을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서울시가 지난해 하반기 후반 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패션제품 생산거점인 종로구와 중랑구, 성동구에 패션지원센터를 조성해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을 실시한 가운데 성동 토탈 패션지원센터가 처음으로 직영매장을 개설한 것.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성동 토탈 패션지원센터는 성동구 성수동 2가3동 277-9, EM타워 1층에 센터입주기업 6개사의 특화상품 직영매장을 개설, 유통마진을 배제시켜 시중가의 70%수준에 판매한다.
성수전철역에서 성동 토탈 패션 지원센터까지 300-400미터를 구두, 가방, 액세서리 패션스트리트를 겨냥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호흡을 맞춰 이곳에 품격 높은 구두, 가방 전문매장을 운영하여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직영매장에는 엘비스가버의 신사 숙녀 최고급 기능성 구두를 비롯 엘리자벳의 고급숙녀와, 입주하자마자 일본 이세탄 백화점으로부터 대량의 숙녀화 오더를 받은 준성의 숙녀 수제화, 고품격의 예원인터내셔날의 구두, 가방, 명품수준인 동원의 가방, 에코 여자 수제화 등 입주 6개사 제품이 망라돼있다.
이부경 센터장에의해 성동 토탈 패션지원센터를 글로벌을 향한 ‘베이스캠프장’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구두, 가방분야 대표적인 전문매장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의 관광코스의 하나로 개발해 품격 높은 양질의 구두, 가방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작지만 유명한 쇼핑명소’로 키우는 것이 이부경센터장의 복안이다.
또 성수동뿐 아니라 서울시내 모든 소비자들이 이곳 품격과 실속의 구두, 가방 쇼핑명소란 입 소문을 통해 모여들도록 가치경영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동 토탈 패션센터는 이번 직영매장 오픈을 계기로 봄,가을 2차에 걸쳐 국내의 바이어초청, 구두, 가방, 액세서리 바잉쇼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 이 직영매장을 통해 입주기업제품을 국내 소비자와 외국관광객에게 실속 있는 쇼핑기회를 제공하면서 한국어와 중국어, 일어, 영어를 지원하는 인터넷 전자상거래사업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성동 토탈 패션지원센터는 입주기업 6개사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할뿐 아니라 2000여개에 달하는 성수동일대 구두, 가방, 액세서리 생산 중소영세업체들의 최고 경영자들에 대한 다각적인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을 실시하는 지역밀착형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