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010 S/S 프레젠테이션 공개

라코스테가 스포츠 쉬크의 진수를 보여준다.
지난 1월 21일 청담동 카페 디어 초콜릿에서 2010 S/S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다.
라코스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프 르메르는 지난 뉴욕 패션 위크에서 시대를 초월한 이미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테니스 웨어를 세련된 스트릿웨어 및 비치웨어로 응용하여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바 있다. 이번 10 S/S 프레젠테이션도 라코스테의 스포츠 쉬크를 보여줄 수 있도록
프레젠테이션이 열린 행사장 내부는 라코스테의 각 라인 별 특색을 살려 클럽, 스포츠웨어, 레드 세 개의 공간과 함께 이번 시즌 라코스테의 주력 아이템인 가먼트 다이드 크록 라인, 클래식한 스포츠 룩을 위한 네오 헤리티지 라인 공간이 추가로 구성됐다.
라코스테의 가장 대표적인 라인인 스포츠웨어 라인은 외부 테라스에 전시하여 조금 이른 봄 시즌을 느낄 수 있었다. 요트에서 영감을 얻은 리게이트 (Regate) 테마,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한여름의 선라이즈 (Sunrise) 테마와 라코스테의 클래식한 테니스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매치 포인트 (Match point) 테마로 구성되었다. 잔디 위에 벤치를 세우고, 나무에 해먹을 달아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다소 추운 날씨에도 게스트들은 이른 봄, 여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 론칭하여 젊은 층과 트렌드세터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레드 라인은 이번 시즌 마블 코믹스 (Marvel comics) 에서 영감을 받은 코믹스 테마로 더욱 펀 (fun) 해진 디자인과 컬러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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