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베스트브랜드 ‘르꼬끄 골프’
- 보그너 신장율 영업력 상품력 통합 2위

올해도 ‘르꼬끄 골프’가 베스트 브랜드 자리에 당당히 올랐다.
골프 부문에서는 ‘르꼬끄 골프’가 신장률ㆍ영업력ㆍ상품력ㆍ마케팅 및 VMD력 등 4개 부분에 걸쳐 최고 점수를 받으며 종합 점수 1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브랜드로 뽑혔다.
‘르꼬끄 골프’는 가격 경쟁력과 디자인 차별화를 통한 젊은 층 유입이 컸으며,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타 브랜드보다 한발 앞선 상품을 개발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르꼬끄 골프가 후원하는 양용은 선수가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으킨 파급효과는 굉장히 컸다. 양용은 선수가 입었던 골프복과 용품ㆍ모자ㆍ장갑 등의 아이템들은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
르꼬끄 골프에 뒤를 이어 ‘보그너’가 신장률ㆍ영업력ㆍ상품력 2위에 오르며, 종합 점수 2위를 차지했다. 보그너는 지속적인 고정 고객 관리로 고객들과의 의사소통이 각별했다는 평가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마케팅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고 퀄리티를 지향하며 고기능성 제품들을 출시, 하반기 들어 두 자리대의 높은 신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닥스 골프’는 매출 1위 영업력 3위 등 종합 3위에 랭크 했다. 닥스 골프는 올 들어 브랜드 에이지를 낮추기 위해 빅 체크 등을 활용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고정고객의 니즈를 맞추는데 주력했다. 내년 역시 더욱 젊어진 아이템들로 소비층을 겨냥한다.
4위와 5위에는 ‘먼싱웨어’와 ‘엘로드’가 올랐다. 먼싱웨어는 지난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나 올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순위기 급격하게 떨어졌다. 엘로드는 마케팅 및 VMD력, 상품력, 영업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통 바이어들은 “올해 경기 불황 여파로 골프 시장이 침체기를 맞았다. 그러나 프로골퍼들의 우승으로 하반기 들어 안정화를 찾았다”며 “내년에는 브랜드들이 물량도 확대하고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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