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급 '소다' 올해 더블 신장
- 금강ㆍ탠디ㆍ소다 삼파전

올해 제화 조닝에서는 탠디, 소다, 금강의 삼파전에서 소다가 강력한 신장률에 힘입어 1위를 차지했다.
소다는 2009년 최고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부문 2위, 영업력1위, VMD및 홍보마케팅 부문에서도 1위를 자지하며 제화부문 베스트 브랜드에 선정됐다.
동일점포 기준으로 올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소다는 매출목표액 1300억 달성에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목표매출액은 1650억으로 잡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 순위 캐릭터화 브랜드가 차지할 만큼 신장세가 좋았다. 소다의 경우 상품구성이 다양해지고 수입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신세계 광주점은 월평균 매출 7000만원대의 매장에서 최근 2억3천만원의 매출을 보이며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다는 현재 6개의 매장에서 운영되는 메가샵을 내년 2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출 외형순위로는 탠디가 1위, 소다가 2위, 금강이 3위를 차지했으며, 영업력 부문에서는 소다와 미소페가 강세를 나타냈다. 두 브랜드 모두 메가샵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VMD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20대 고객의 유입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상품력 부문에서는 탠디, 소다, 바바라, 마나스레아포스카티와 제옥스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바바라의 경우 플랫슈즈 전문브랜드로서의 차별화와 시장성을 갖췄다는 평이며, 마나스레아포스카티 또한 디자인성과 기능성부문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마케팅 부문에서는 업계 최초로 DM발송 마케팅을 펼친 소다가 1위를 차지했다. 2007년부터 패션카다로그형 팜플랫을 자체 제작해 고객들에게 제공한 소다는 50만부를 기준으로 8.5%의 높은 회수율을 보이며 총 15만 명에 달하는 고정고객을 확보했다.
2010년 유망브랜드로는 제옥스, 바바라, 마나스레아포스카티, 소다가 선정됐다. 관계자는 “바바라와 소다의 경우 올해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내년에도 선전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바바라와 소다의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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