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월한 화섬경영의 大家 ㅎ…초우량 섬유기업 선도

휴비스는 지난 2000년 삼양그룹과 SK케미칼 섬유부문 합병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국내 섬유산업의 부흥을 견인하고 있다. ‘신비전 2012’를 선언하며, 2012년 경상이익률 6%(매출 1조5천억원) 달성 목표로 슈퍼섬유 개발과 신소재사업에 매진, ‘섬유 新르네상스’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문성환 사장은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충해 나가기 위해서는 차별화·신소재 원사개발밖에 없다는 확신 아래 국내 원사업체 중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차별화된 신소재개발에 앞장서 왔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헬싱키대학교 MBA를 졸업한 문 사장은 2006년 8월 취임 후 1년여 만에 경영의 달인다운 탁월한 경영능력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만성적자에 시름하던 회사를 흑자전환해 초우량 섬유기업으로 도약시켰으며,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1/4분기 매출 2천218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년 동기比 큰 실적을 내며 올 영업이익 330억원 초과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문 사장은 의류용 섬유 외에도 자동차, 건축, 의료, 토목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섬유를 육성해 제2의 섬유르네상스를 여는 주도적 기업으로서 불굴의 열정을 쏟고 있다. 산업용 섬유 비중을 2012년 70%까지 확대키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마련, 자동차와 항공기 동체, 인테리어 내장재 등 모바일 첨단섬유 소재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자동차 도어트림, 천장재, 내장재 등에 사용되는 LM 화이버 부문은 휴비스가 단연 세계 최고에 올랐으며, 약 40%에 달하는 세계 시장점유율을 갖고 8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100% 생분해 PLA섬유인 ‘인지오(Ingeo)’ 등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섬유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메모리 섬유를 친환경 소재로 업그레이드한 ‘메모리 에코(Memory-eco)’를 개발했고, 폐페트병 리사이클 원사 ‘에코에버'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나이키에 리사이클 원사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문성환 사장은 특히 스트림간 협력사업을 통한 대기업 · 중소기업간 새로운 win-win 모델 정립에도 적극 나서 원사 생산 이후 후방산업인 직·편물, 염색 및 가공업체와의 연계·협력사업을 통해 원사업계 혼자만의 발전이 아닌 한국섬유업계의 총체적인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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