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일등기업ㆍ니트산업 위해 헌신한 지도자

우리나라 가발산업을 불굴의 의지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세계 일류상품으로 등극시켰으며, 세계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로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주)모드테크의 황호연 회장은 확고한 신념과 소명의식으로 지역경제와 국가발전에 공헌해 왔다.
황호연 회장은 자신의 (주)모드테크를 당시 기술력에서 앞서는 일본회사를 능가하겠다는 집념을 불태우며, 첨단기술로 무장한 원사제조 기술로 세계 일등기업을 지향, 회사를 일약 세계시장의 80% 이상을 석권하는 초우량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러한 성공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는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세계 3번째로 가발용 합성원사를 개발하는 등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인조모발과 제조방법에 대한 염원에서 비롯한 수많은 특허가 증명한다.
1999년 20세기 한국의 100대 기술에 선정됐으며, 2001년 신지식인ㆍ세계 일류상품 선정, 조세정책에 이바지한 공으로 2002년 납세의 날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합성원사 원자재의 수입대체로 가발산업의 국가경쟁력을 갖춰 벤처기업 및 향토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또한 세계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확보한 일본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수출증대로 2002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국부창출에 기여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04년 4월 중국 현지 법인 청도 모드테크 화섬 유한공사를 설립해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수출 배가로 세계 속에 한국기업의 우수성을 심는데 공헌했다. 기업의 꾸준한 기술혁신을 통해 제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2003년 중소기업 기술혁신(INNO-BIZ)에 선정돼 우수중소기업인의 기틀을 마련했다.
황호연 회장은 지역사회에서도 지역산업 및 섬유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 익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연임 중이며, 전라도 지역의 유일한 섬유 메카인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이사장으로 2006년 2월 취임 후 국비 및 지방비 확보, 각종 용역사업의 성공적 수행, 연구원에 대한 리더쉽을 발휘해 2009년 2월 이사회에서 만장일치 재신임을 받아냄으로써 전북지역 섬유업계와 국가섬유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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