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가 감탄한 초일류 인공피혁ㆍ부직포 메이커

친환경ㆍ기능성 인공피혁과 부직포 등 최고 기술력이 응집된 최첨단 신제품을 2, 3년마다 개발하면서 국내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백산. 이 회사는 아디다스, 나이키, 리복 같은 세계적 브랜드에 천연가죽보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고밀도로 제조된 복합 초극세사 인조가죽을 공급하고 있다.
최고 경영자인 김상철 사장은 백산 모기업을 주축으로 1등 제품만을 고집, 고객에게 엄격한 잣대로 평가받겠다는 고객제일주의 경영모토를 끊임없이 견지한 끝에 섬유직물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명성을 날린 일등 주역이다. 이처럼 김 사장의 일등 기업가 정신은 국내 시장은 물론 유럽과 미국, 일본,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 친환경 무공해 인조피혁 명품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1997년 10월 백산티엔에스를 창업하며 국내외를 토대로 인조피혁 영업을 개시, 이듬해 부직포 판매사업부를 신설했으며, 1999년 의류용 원단 판매 사업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류용 원단 생산 및 후가공 기술을 가미한 새로운 소재의 아이템을 개발했다. 2000년 11월 수출 500만불탑 수상을 시점으로 연간 400억원 규모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과감한 R&D 투자를 통한 제품 경쟁력을 성공적으로 늘려 나갔다.
김 사장은 비의류용 분야에서 독보적인 친환경 산자용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회사를 도약시키는데 불굴의 집념을 불태우며 회사를 반석 위에 올려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도전과 응전, 성공을 오가는 불굴의 기업가 정신은 타의 모범이 되기에 충분했다.
특히, 백산은 섬유직물업계의 선두주자로서 굳건한 위치를 증명이라도 하듯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직물전시회인 ‘2009 프리미에르비죵(PV)’ 가을전시회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으며, 친환경 인공피혁 및 다양한 후가공 기법을 가미한 독창적인 아이템을 앞세워 한국산 직물의 우수성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게 됐다. PV는 고품질ㆍ디자인능력 등 다양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조건이 매우 엄격하기로 소문난 프리미엄급 전시회로서 세계 유수 섬유패션기업들의 독무대였다. 그동안 섬유직물업계의 염원이던 꿈의 무대 PV전시회의 진출은 백산이 각고의 노력 끝에 얻은 결정체며 큰 쾌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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