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디지털날염시스템을 만들어 섬유염색 생산을 현실화시키며 다양성과 차별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해 내수 및 해외수출로 섬유소비시장 확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주)디젠. 1978년 창업한 이 회사는 CAD/CAM 및 각종 소프트웨어와 광폭잉크젯프린터의 기술적인 지원능력 및 색상관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폐수없고 생산성 높은 날염ㆍ염색기술을 제공, 섬유업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디젠의 최고 경영자로 첨단 섬유디지털프린팅 기술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이길헌 사장은 블루오션 시장인 디지털 프린팅 및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 분야의 사인, 프린팅, 텍스타일, 디지털포토, 리프로그래픽 등 세계적으로도 5년 미만의 미개척 新산업분야를 선도하며 국내 토종업체로서 저력을 떨치고 있다.
이 사장은 1998년 7월 이후 회사의 업종을 디지털 프린팅 및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전환, 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해 국내외 특허권을 다수 획득했으며, 첨단 전문기술을 활용한 실사현수막기기 개발 등 이 분야 최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2년 만에 국내 최대 회사로 도약시켰다.
또한 디젠의 사운을 걸고 이 사장이 심혈을 기울여 독자개발한 CMS와의 시너지는 디지털 날염시 더 정확한 색상, 정밀한 무늬를 자유롭게 재현하고, 디자인의 보관, 관리변경, 재생산 등이 용이해 섬유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이 사장은 오랜 세월 축적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텍스타일 프린팅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해외지사 및 해외대리점을 개설해 프랑스, 스웨덴, 독일, 시리아, 태국 등 세계 각지로 판매하고 있다. 패션의 본고장인 이태리에는 명품 브랜드 d.gen 텍스타일 프린터를 100대 이상 수출할 계획이다.
이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2003년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신기술사업 벤처기업 지정, 2007년 세계일류상품 선정 및 수출 1천만불탑 수상, 중소기업기술혁신 대통령 산업포장, 인천IT기술상 IT부문 대상, 정보화지원사업 중소기업청장상 등 포장 및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