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패션업계 숨은 공로자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서울패션센터 한성희 본부장이 '2009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상'의 패션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성희 센터장은 서울패션센터를 통해 국내 패션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서울패션위크와 중소패션기업들의 해외진출기회를 돕는 등 다방면의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 본부장은 미국 F.I.T 패션 디자인과를 졸업 후 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 팀장과 J.MAC Inc. 이사를 거쳐 2005년 9월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서울패션센터 총괄 본부장을 맡게 됐다.
한 본부장은 서울패션센터의 설립후 가장 활발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대표적으로 서울컬렉션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기존 중견급 디자이너 컬렉션 위주의 서울컬렉션을 역량있는 신진디자이너의 등용문과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로 서울패션위크의 재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동대문 봄 가을 쇼핑축제 등 동대문 패션단지를 세계적인 패션 메카로 키우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패션센터는 중소 패션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BS지원단(Business & Brand Supporters)을 구성해 중소 패션기업 및 동대문상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육성을 위한 패션 비즈니스 및 브랜드 지원 사업을 돕고 있다.
이처럼 서울패션센터는 중소패션기업 비즈니스와 브랜드 경쟁력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모델리스트 컨테스트를 통한 인재 양성, 해외패션리포터 선발, 선진패턴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워크샵 지원, 해외컬렉션 분석 세마나 개최, 실전 인큐베이팅 현장교육 등 국내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도움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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