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 한 우물 판 의류수출 배테랑

세계 최대 아웃도어 전문생산수출업체인 (주)영원무역은 베테랑 여성 세일즈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활약하고 있는 곳이다. 수출영업5부 김윤정 팀장은 1992년 대학 졸업 후 영원무역에 입사 후 지금까지 미국, 유럽 등 전세계 해외수출영업을 18년 넘게 담당하며, 남자도 견뎌나기 힘들다는 영업 최일선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왔다.
김 팀장은 해외 수출영업 시장이 ‘맞춤서비스’ 구조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놀란만한 업무 집중력과 판단력으로 각 바이어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해 제공할 수 있는 능력과 세밀함 그리고 강한 추진력과 책임감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단적으로 이란 바이어로부터 오다를 수주, 제품을 개발하는 업무부터 시작해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을 납기 내에 바이어에게 질 좋은 품질의 제품을 온타임에 선적하는 것을 목표로 바이어와, 자재를 공급하는 업체, 생산을 담당하는 공장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김 팀장은 글로벌 경쟁력에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는 영원무역의 각 공장, 방글라데시, 중국, 베트남, 그 외 엘살바도로의 현지공장 등에서 생산과정의 흐름과 수출입 업무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바이어의 까다로운 요구를 모두 총족시켜 사내 칭송이 자자하다.
김 팀장은 2003년까지는 PB(프랑스) 데카트론(프랑스), 노스페이스(미국), 스코트(스위스), 오버마이어(미국) 등 다양한 브랜드 및 아이템을 담당했다. 또한 2004년부터는 ‘파타고니아’(미국)라는 바이어를 개발해 지금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2005년 첫해 오다 수주 후 해마다 매출을 급신장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이로써 2009년 현재 2500만불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매출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김윤정 팀장은 오랫동안 영원무역의 수출진흥을 위해 자신의 온몸을 던져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 왔듯이 앞으로도 영원무역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 기업으로 우뚝 서는데 끊임없는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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